중국 신장지구 신비로운 호수 카나스호(허나쓰호)!
중국 최서북단의 호수 카나스는 몽골어로 ‘아름답고 풍요로우며 신비롭다’는 뜻이다.
카나스호를 가기 위해서는 신장지구의 우루무치를 통해야 한다.
중국 한족보다는 위그르족이 대부분이 우루무치는 중국보다는 이슬람국가에
온 듯한 풍경을 자아낸다.
우루무치에서 카나스호수를 가기위해서는 버스를 이용하는 것이 보통이다.
기사 딸린 자가용을 이용하거나 비행기를 이용할 수 있지만 당연히 비용을 감수해야 한다.
우루무치에서 카나스호까지 버스로 이용할 경우 부얼진에서 1박을 해야 볼 수 있을 정도로 멀다.
부얼진에서도 2시간이상 달려서야 카나스호에 도착을 하니 말이다.
카나스호수의 입장료는 1인당 100위안 정도,
정상까지 올라가는 미니버스 차비, 내려 올때 말 탑승료(?) 등 하면 200위안정도 경비가 들 듯...
어쨓든 백두산보다 높은 곳에 위치한 아름다운 호수를 보기 위해 우루무치에서 시간을 절약하기 위해 남들 꽉찬 2박3일코스를 1박2일로 가보았다. 물론 자가용을 이용해서.~~ 힘들어 죽는 줄 알았음.
우루무치에서 카나스 가는 길에 천산천지를 옆으로 두고 달리는 차 안에서 한 컷.
하얗게 보이는 것이 만년설이다. 밖의 온도가 30도가 넘는 것을 감안하면 매우 높은 곳임
을 짐작할 수 있다. 우루무치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관광지 중 하나다...
그래도 2시간은 걸린다.
2시간을 금방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중국여행을 재미하는 비결 중 하나.
차 안에서 끝없이 나있는 도로를 보며 한 컷. 나중에는 별 감흥이 없다.
카나스호수를 가는 12시간동안 내내 이런 길이 대부분이다.
멀리 양떼들이 한가롭게 풀을 뜯고 있는 데.. 먹을 풀도 없을 것 같은 데 살 찌는 것을
보면 신기하다..
가는 도중에 여행객들이 쉴 겸. 붉은 땅을 배경으로 사진도 한 컷..
철분이 많아서 붉은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. 급한 용무(?)도 해결을 하고....
같이 간 친구 중 하나.. 아무래도 현지인 같다..
한없이 넓은 지평선에 하늘과 너무 대비적이다.. 저 넓은 땅은 한평에 얼마나 할까??
서서히 지겨위지기 시작한다.
감탄사가 나왔던 풍경이 몇 시간을 가도 똑같으니 시속 100km로 달려도
거기에서 거기같다.
가도 가도 똑같은 풍경!! 자동차도 좁아 인제 온 전신에 통증이 온다...
서서히 배꼽시계가 알람을 울리기 시작했다... 담배도 한 대 피고 싶고. ㅋㅋ
쉬지 않고 장장 5시간을 달려 점심을 먹기 위해 아주 조그만 마을에 도착했다.
마을 이름은 글쎄... 5시간만에 본 마을이라 일단 반갑다..
중국이 넓기는 넓다. '신장에 가보지 않고 중국땅이 넓다는 말을 하지 말라'고 했던가?
카나스 가는 사람들이 대부분 이 곳에서 간단히 요기를 해결하고 가는 것 같다.
우리 70년대 시골 풍경같지 않나 싶다. 기억이 잘 나질 않는다.
오후 일정은 다음에~~~~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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